맥스 생맥과 유자사와 / 삼겹말이 4종 세트
나무랄 데 없는 꼬치가게. 경의선 숲길 공원쪽에 붙은 작은 가게에서 직원 두 분이 쉼없이 꼬치를 굽고 계셨다. ㅋㅋㅋㅋ. 늦은 저녁 잠깐 들러 돼지고기 4종세트와 닭껍질을 먹었는데 만족스러웠다. 비칠만큼 얇은 삼겹살이 둘린 버섯/토마토/가지/아스파라거스가 양배추 위에 얹혀 나왔는데 씹을 때마다 뜨끈한 육즙이 톡톡톡톡... 사와나 하이볼은 잘 모르겠지만 간단한 안주에 소주, 맥주, 사케 등을 마시러 앞으로 종종 방문할 듯. 유일한 단점이라면 가게가 작고 인기가 많아 만석일 때가 많다는 것. 이전부터 오고싶었는데 자리가 없어 세 번이나 발길을 돌렸었다. 친구 말로는 상호가 바뀌기 전부터 유명했던 집이라고. 여긴 누구에게나 무난히 추천!
주소: 마포구 동교로 29길 32, 전화번호: 02-325-5050
가격: 꼬치류 고기 4.5~6천원, 채소 3~4천원. 식사류(우동/덮밥) 8천원
소주/맥스 생맥 4천원, 하이볼/사와 7-8천원, 월계관 준마이 750 3.3만원, 비잔클리어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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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닭 5종, 삼겹 4종, 표고 쯔쿠네...에 다이긴죠 하나 놓고 크...
닭꼬치.. 맥주든 쐬주든 반주로 걸친다 생각하니 군침이...ㅋㅋㅋㅋㅋ
와... 꼬치에 맥주한잔...최고죠..ㅋㅋㅋㅋ 먹고싶네요
오랫만에 왔어요 ^^ TF팀에 소속되어버려서 죽을뻔했답니다.
으악 적당히?? 탄 꼬치가 너무 이뻐요
OUI님 블로그에서 하이트잔을 보니 왠지 정겹네요 ㅋ
삼겹말이 4종세트 예술이네요... 아스파라거스만 구운 줄 알았는데 종잇장같은 삼겹살이 둘러 있다니... 아삭하고 향긋하고 고소한 맛을 상상하게 되네요. 날도 추운데 이만 퇴근하고 정종이나 한 잔 했으면 싶어요... 이럴 때 술 마실만한 녀석들은 다 시집을 가버려서는 사람 마음을 아쉽게 하네요. 흑.
아스파라거스 꼬치 먹고싶어요. 으아아아.
추운 겨울 친구들이랑 몰려가던 신촌 쿠시단 생각도 나네요!
인기가 많은 곳이라니, 부디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방문해야겠어요.
요새 연남동에 갈곳이 그렇게 많다더니 여기도 그중 한군데네요 !
집에가는길에 자주 지나가는데 그냥 지나치지 말고 들렸다 가 봐야겠어요 ㅎㅎ
하... 벌써 배가 고파오네요 ㅜㅜ
여기 연남동에 3년 가까이 살면서 사람이 가득 차서 매번 발길을 돌렸던 곳이네요 ㅋㅋ
곧 이사가는데 그전엔 꼭 맛보고 가렵니다.. 꼬치가 맛있어 보이네요 ㅠㅠ
여전히 사람이 많나보네요!
그립다 꼬치!ㅠ_ㅠ
비밀댓글입니다
웨이브플렉스 음악감상실 통해서 왔어요...^^... oui님 행동 반경이 저와 비슷해서-경복궁, 광화문,연남동,홍대- 추천해주신 술집들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특히 이 꼬치가게. 꼭 한 번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