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 해창 막걸리
2018. 3. 3. 16:55
해창 찹쌀 생막걸리 (900ml, 6% ABV) @광화문 월향 아스파탐이 없다! 종종 인공감미료 좀 들어가면 어떠냐고, 뭐 차이가 있냐고 묻던 친구들이 있는데 내가 아스파탐 등등을 피하려는 이유는인공감미료를 귀신같이 잡아내고 불쾌하게 느끼는 엄청난 혀가 있어서...는 당연히 아니고, 일단 첫입에 너무 달다.탄산음료를 안 먹을 정도로 단 걸 싫어하는 내겐 과히 달다. @홍대 산울림 주막(산울림 1992) 그 인위적인 단맛은 한병, 두병 단위로 계속 마시다보면입에 오래 남아 텁텁, 거북해지기 시작한다. . 나야 물론 앞에 있으면 뭐든 그냥 잘 마시지만아무래도 끝까지 오 괜찮다, 좋네, 라는 생각이 드는 건감미료가 없으면서 과히 달지 않은 막걸리들. 그리고 감미료를 쓰지 않고 원재료, 쌀의 단맛을 살리는 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