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 성미골
2017. 1. 2. 14:41
육즙이 잘잘 흐르는 이베리코 흑돼지 - 목살 이베리코 흑돼지 특수모둠(600g) 아 때깔 곱다...구성은 갈비살, 목살, 치맛살, 업진살. 고기 구이 장인의 손길ㅋㅋㅋㅋ고르게 구워진 단면을 보라며 뿌듯해 했다... 요새 인기?인 대장부도 팔아서 더 좋다. 5천원으로 여타 소주와 대동소이한 가격인데,처음처럼 참이슬 한라산 등과 맛의 방향이 아예 다르다. 고량향 나는 묽은 사케 같은 맛(ㅎㅎㅎ)인데보통의 희석식 소주보다는 100배 맛있음. 각종 인공 감미료가 들지 않아선지 숙취도 훨씬 덜했다! 망원역 근처의 저렴한 이베리코 돼지 맛집. 건물부터가 마치 고속도로 옆에 있을 법한... 대충 지은 느낌의 낮은 건물이고, 손님은 꼬마 - 할아버지 - 젊은이들이 고루 섞인 동네 고기집인데 (근처 돈사돈 같은 곳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