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 Old Durbar Two Continents
2019. 2. 17. 22:22
Yeti Distillery - Old Durbar, Two Continents (42.8% ABV, 375ml) 네팔에서 어디서나 제일 쉽게 볼 수 있는 위스키라고,네팔 브랜디, 맥주와 함께 바리바리 술을 싸들고 왔는데 친동생이랑 바꾸고 싶었다. 후^^a... 히말라야에 다녀온 사촌 동생이 사온 네팔 위스키! 우리나라에서도 못 만드는 위스키를 네팔에서는 어떻게 만드나, 위스키 선진국인가, 했는데 역시. 네팔도 상황이 녹록치 않은지 아메리칸 오크에서 8년 숙성한 스카치 몰트를 가져다가, 영국산 그레인 위스키와 히말라야 빙하수를 섞어 올로로소 캐스크에 몇 개월 추가 숙성해 만든다고 설명이 적혀있다. 이제껏 맛본 여타 미국/영국 위스키에 비해 단맛이 확연한데, 처음 개봉했을 때는 톡 쏘는 술의 기운과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