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잠실새내 - 비바라비다Viva La Vida
2016. 9. 12. 15:10
헨드릭스와 라벤더 비터를 쓴 비바의 마티니. 무조건 추천!!!!! '투명하고 쎈 술로 주세요'해서 나온 카이피리냐Caipirinha. 정말 만족스러운 만큼의 럼(이었나 카샤사cachaça였나)이 들어갔다ㅋㅋㅋㅋㅋㅋ 행키팽키. 이름은 웃기지만 맛은 진짜 술꾼(아재)의 취향 저격. 왼쪽의 셰리, 아마로, 캄파리, 버무스(와 비터)가 들어간 셰리 칵테일, 말레나. 이름은 어떤 손님이 영화 말레나에서 따와 붙여주셨다고. 좀 특수했던 첫방문, 휴무일에 가게를 열어주셔서 감사의 표시로제가 한 잔 살게요, 하는 만용을 부려봄. ㅋㅋㅋㅋㅋㅋ.그리고선 덩달아 조금 얻어 마신 올드 펄트니. 궁금했던 조니워커 그린 라벨도 한 잔 마시고 비바의 기본안주는 식빵. 처음엔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입에 남은 술의 맛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