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 징기스
2017. 6. 16. 20:00
초큼 창백한 색감이 인상적이었던 양갈비 왼쪽은 징기스칸 양고기(120g) 1인분, 오른쪽은 .징기스칸 양갈비(뼈 제외 120~130g) 2인분 기름살? 비계?? 부분이 양고기에 더 많았는데, 전체적으로 양고기 특유의 향이 강한 편이라 기름기까지 더해지니 나중엔 좀 부담스러웠다. 나 양고기/기름진 거 진짜 좋아하는 데도... 그러니 그냥 양갈비 추천. 가격이 라무진/이치류의 절반 수준인데 각종 파/마늘/토마토/양파와 함께 고기를 구워주심! 처음 생고기가 나왔을 때부터 빛깔이 이제껏 봐온 것에 비해 좀 창백하다, 싶었는데 구워도 계속 크게 다르진 않았다. 근데 맛을 보니 뭐 흐물흐물하거나 그렇진 않았음. 가게에 6개월 미만의 양고기만 쓴다고 적혀있으나 양고기 특유의 쿰쿰한 향이 강한 편이라 그렇게 어린 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