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안국/인사동 - 백화 치킨
2016. 11. 29. 14:35달콤한 양념치킨과 비슷한 맛의 '백화 남방치킨' 도리 바질 가라아게.튀긴 닭다리와 신기하게 토마토/바질이 들어간 요리였다. 나는 바질만 들어가면 뭐든 무조건 맛있게 먹는고로 감사히 잘 먹음ㅎㅎㅎ아 바질 넘 좋음...... 오뎅탕. 오뎅탕은 내 손으로 시켜먹는 음식이 아니라 맛을 잘 모름.그냥 달콤한 오뎅탕... 근데 동생은 맛있다고 함. 다 먹을 때 즈음 우동사리를 추가(+3천원)할 수 있다b 이건 첫 방문때 먹었던 문어 샐러드.싱싱한 문어가 가운데 푸짐히 들어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 것 같다... 그 외에 계란말이는 푸딩같은 일식 계란말이와보통 소주집의 평범한 계란말이 중간 정도의 평범한 맛이었고 초미니 민물새우를 튀긴 새우깡은 파삭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이건 사실 맛이 없기가 힘든 메뉴인듯ㅎㅎㅎ 여기서..
홍대/상수 - 레게 치킨
2016. 9. 29. 18:42뼈있는 (오리지널) 레게 치킨 기본 안주로 주는 팝콘에도 매콤한 카레가루가 왕창 뿌려져 나온다그래서 계속 집어먹게됨. ㅋㅋㅋㅋㅋㅋㅋ. 홍대스러운... 자유분방한? 분위기. 요새도 이런 걸 홍대스럽다고 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ㅠㅠ. 옛날 옛적, 학부 저학년일 때 부터 종종 갔던 치킨집이니까... 아주 오래된 집. 지금이야 방송에도 나오고 아주 유명한 맛집이지만 그땐 '홍대스러움'이 살아있는 멋집 중 하나였다. 여길 언급하면 서로 '올ㅎ'하며 통하는 눈빛도 오가고 그랬었던... 아이고 세월아. 딱히 애착이 있는 곳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1년에 한 번은 가게 된다. 카레가루가 든 튀김옷이 이곳의 특징인데, 은은한 정도가 아니라 꽤 칼칼한 카레맛이 난다. 그런만큼 닭내가 난 적은 없고, 중독스런 맛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