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상수 - 페더feather
2018. 5. 19. 18:51
언제 마셔도 쿰쿰고소하니 맛있는 셰리 플립 생강 시럽이 잘 나왔다고 추천받은 페니실린 묵직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탁한 느낌이 있어서 재밌었다.레몬, 생강맛이 톡톡. 위스키 대신 메즈칼을 쓴 와하카 올드패션드맛은 내 취향이라기보단 일단 신기해서 좋았다. 이런 맛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는 듯!(?) 엔드 오브 더 로드👀 캐리비안 밀크 펀치와 기본 안주 ㅎ.ㅎ 럼 플립 같은 걸 마시고 싶다고 했더니 시원시원하게알겠다고,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 주신다고 했다. 예쁜 찻잔에 나와서 여리여리한 맛일까 걱정했는데,폭신폭신하면서도 생각보단 술이 세서 만족스러웠다. smoked matador 이날은 원래 청담에서 술 마시고 있었는데, 가격만 비싸고 만족도 차이를 못 느끼던 차에서만성씨가 새로 업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