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 중앙해장

대표 메뉴인 곱창 전골(中/5.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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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유명한데 수요미식회까지 출연해 바글바글한 해장국/곱창전골집. 이름만 듣고는 오래된 집일 거라 예상했는데 왠걸 생긴지 2년밖에 안 된 곳이란다. 넓고 깔끔한 가게에 테이블이 셀 수 없이 많은데도 요일 가릴 것 없이 점심/저녁 식사 시간엔 항상 줄을 서야될 만큼 손님이 바글바글하다. 밖에서 30분 남짓 기다리다 가게에 들어섰을 때의 첫인상은 '아... 나갈까...'. 구조탓인지 왁자지껄한 술 손님들의 소음이 전혀 흩어지지가 않아 정신이 사납다. 싫은 소리 한 가지만 더하자면 일하시는 분들이 불친절한데다 뭐 하나 달라고 부르기도 쉽지가 않다.



곱창에는 쏘오맥☆



곱창 전골은 맛있었다. 식기와 재료가 모두 깨끗함이 눈에 보이고, 대파와 쑥갓이 넉넉히 들어가 국물도 시원하다. 곱창도 질기거나 쓰지 않았다. 10분 안쪽으로 끓여야 곱창의 곱이 해체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식당이 바빠선지 나는 이 안내를 받지 못해 곱이 다 흩어져 아주 찐득한 국물을 마셨지만. 메인 요리들의 가격이 꽤 나가는 터라 술 한 잔, 볶음밥 하나씩 더하다 보면 총액이 꽤 불어난다. 워낙 소 곱창 요리가 비싸니 의아하진 않은데, 서비스와 소음을 생각하니 돈이 좀 아깝다. 뭐, 그래도. 가게가 지나치게 붐비지 않고 조용할 수만 있다면 때 식사 메뉴나 수육도 먹어보고 싶다. 소음과 불친절을 개의치 않는 사람이 아니라면, 식사 시간을 아예 비껴서 방문하길 추천. 




주소: 강남구영동대로 86길 17, 전화번호: 02-558-7905

메뉴: 곱창전골(中/大) 4.9/7.9만원, 양지수육(中/大) 3.8/7.2만원, 우동사리/볶음밥 3천원. 

        소주/맥주 5천원, 식사류 선지해장국 9천원, 내장탕 1.3만원, 양지곰탕 1만원, 우족탕 1.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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