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 이태리재
2016. 9. 28. 11:17
인생 뇨끼... 오늘의 파스타였던 미트볼 파스타. 소스는 정말 평범해서 인상이 안 남았지만 면이 꼬들하니 맛있었다.내 기준에 반 이상 먹을 때까지 소스에 질리지 않으면, 밀가루 덩어리를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맛있는 파스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가뿐히 두 기준을 통과. 그래도 여기선 이렇게 평범한 거 말고 다른 맛있는 요리 먹는게 좋을듯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주 봤던 아란치니ㅎㅎㅎㅎㅎ. 리조또 고로케...같은 느낌이었는데 속이 아주 부드럽고 짭쪼름하다. 그렇게 강한 맛이 아닌데 이거, 섬세한 향신료가 더해진 크림 맛이 올라와서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맛이란게 느껴짐. 메뉴판 (클릭하면 커져요). 파스타가 2-3.5만원이니 가격은 조금 있는 편. 하우스 와인(/1.2만원)그냥 가볍고 단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