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 불바디에&올드팔
2017. 11. 28. 13:51
@서촌 일일 @내자동 코블러 내 입맛에 불바디에는 원래 단 술인데,여기에 로빈 사장님의 달달한 손맛까지 더해지면 아, 진짜 디저트 같은 술이 된다. 깜파리와 위스키의 쓴맛, 술맛을 모두 누그러뜨린 것 같은 한 잔. 얼음없이, 흐려지지 않는 달큰함이 좋았움. @또 코블러 음? 여기서 이거 왜 이렇게 많이 마셨지...윗 사진과 술이 똑같은 거 보니 푼테메스+불릿라이가사장님이 좋아하시는 조합인가보다. ㅎㅎㅎ. 사실 불바디에는 버번이나 버무스에 따른 맛 차이를 다른 칵테일만큼 크게 못 느끼겠다. @한남동 마이너스 위스키가 나 여기있소, 하고 쪼끔 더 자기주장을 하는 맛ㅎㅎ @수유 낫심플 불바디에는 맛이 화려하다보니 변형을 할 때는 아예 막, 위스키를 강렬한 아일라 같은 걸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함. 그치만 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