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 모에샹동Moët & Chandon 임페리얼 브뤼
2017. 5. 17. 08:00
Moët & Chandon Imperial Brut (750ml, 12% ABV) 지난주 신촌 바코드에서,확장오픈기념으로 사온 술. 샴페인의 올바른 음용법ㅎㅎㅎㅎㅎ. 두엇이서 마시는 것보단여럿이 우장창 비우는게 맛있어요. 돔페리뇽과 더불어 이름은 엄청 유명하고 친숙한 샴페인인데 막상 마셔본 경험은 손에 꼽는 술. 영화에서는 파티할 때 자주 터뜨리더만... 내 삶과는 너무 거리가 먼 것... 사실 못 마실만큼 부담시런 가격은 아니지만 위스키는 한 병 사면 두고두고 마시는 반면 샴페인은 그 자리에서 후루룩 비우기 때문에 좀 아까운 기분이 들긴 든다. 그래도 연말이나, 축하할 자리가 생길 땐 슬슬 접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걸 보며 나이 먹는 걸 체감하는 중...(╯︵╰,). 아무튼, 길쭉한 샴페인 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