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 - 디플로마티코 레제르바/익스클루시바
2016. 10. 10. 19:59
왼쪽은 레제르바Reserva, 오른쪽은 레제르바 익스클루시바Exclusiva 예전 마이너스에서 마셨던 이름없는 칵테일. 디플로마티코랑 체리랑 들어간 한 잔 주세요, 했더니 탈리스커와 버무스를 더한 조합이 나왔다.탈리스커의 짭짤함에 단맛이 더해지니 신기하게 훈제 베이컨 같다는 인상이 있었음.단맛때문에 내 취향은 아니지만 맛이 오묘하니 재미있어 괜찮았던 칵테일. 그리고 이건 디플로마티코로 만든 럼 버전의 up to date!원래는 라이 위스키로 만드는 칵테일인데 이것도 달콤한 매력이 있었다...-기엔 사실 이 때즈음엔 이미 미각을 상실해서 잘 모르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내 눈엔 사진이 넘 영롱하니 이쁨... 약간 삼천포로 새자면 이것이 원래 업투데이트의 모습! 라이 위스키 / 셰리 와인 / 그랑 마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