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 훌리오Julio
2016. 3. 13. 00:12
타코 (이름모름) 엔칠라다 (이름모름) 가성비가 제일 좋은 (까르니타스) 빠히따. 한 번 시키면 왼쪽 모서리의 샐러드가 한 번, 윗쪽 구석의 또띠야가 무제한으로 리필이 된다. 근데 제일 맛있었던 이 다진 소고기 매콤한 맛이 없어진 것 같다... 훌리오Julio. 사실 여기 말곤 가본 데도 별로 없지만, 어느 나라 음식이 제일 좋냐고 물으면 고민하지 않고 멕시코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요리든 사워크림, 과카몰리, 고수, 다진 양파, 으깬 콩, 토마토, 레몬... 등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정말 하나같이 느끼함과 새콤함이 한데 어우러져서 ㅡ 맥주랑 기똥차게 어울린닿ㅎㅎㅎㅎ. 그냥 메뉴판의 사진과 재료 설명을 보고 시키면 다 맛이따... 아무튼 훌리오에는 코로나, 호가든 등의 병맥주가 꽤 다양하지만,..